
9. 건록격(建祿格).
보통 록(祿), 귀록(歸錄), 건록(建祿), 전록(專祿) 등의 여러 명칭 사용되는데 근본 원리는 다 같다. 록(祿)이란? 보통 글자 그대로 행복(幸福)이요, 녹봉(祿俸)이요, 복록(福祿)이다. 건(建)이란? 세우는 것이요, 만드는 것이요, 기반(基盤)을 다지는 것이요, 자리를 찾는 것이다.
포태법(胞胎法)으로 건록(建祿)은 관궁(官宮)이다. 관(官)이란 관직(官職), 벼슬, 내 맡은 바 직책(職責), 일이다. 그러므로 정당하게 일을 해서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, 그에 합당한 대가(代價)를 받는 것 관(官)이다.
❒ 록(祿)이란 비겁(比劫)이다.
자연 신약(身弱)하면 나에게는 힘이 되어주니 길(吉)로 작용, 신강(身强) 할 경우는 겁재(劫財)의 작용을 하니, 나에게는 흉(凶)으로 작용.
❒ 건록(建祿)에도 양(陽)일주와, 음(陰)일주 간 차이가 있다.
✪ 양(陽)일주의 관계를 살펴보자.
| ◯ | 庚 | ◯ | ◯ |
| ◯ | ◯ | 申 | ◯ |
| ◯ | 戊丙 | ◯ | ◯ |
| ◯ | ◯ | 巳 | ◯ |
양(陽)의 일간을 살펴보면 갑(甲), 병(丙), 무(戊), 경(庚), 임(壬)이 된다.
| ◯ | 甲 | ◯ | ◯ |
| ◯ | ◯ | 寅 | ◯ |
| ◯ | 壬 | ◯ | ◯ |
| ◯ | ◯ | 亥 | ◯ |
❶ ❷ ❸
⇰ 각각 다 월(月)에 건록(建祿)을 놓고 있는 형상.
지장간(支藏干)을 살펴보자.
❹
❶. 갑(甲)목 일간(日干)의 경우.
지지(地支)인 인(寅)-목이 록(祿)인데 지장간이 ➠ 무(戊), 병(丙), 갑(甲)이다. 인(寅)중의 ➠ 병(丙)화가 있어 식신(食神) 역할을 한다. 일간이 다소 태강(太康)해도 병(丙)화 식신(食神)이 있으므로 자체적으로 조절할 능력이 된다. 기본적인 흐름은 이어진다.
❷. 병(丙)화와 무(戊)-토 일간(日干)이다. 화(火), 토(土)는 ➠ 동격(同格)이라 같이 취급. 사(巳)화의 경우➠ 무(戊), 경(庚), 병(丙)이다. 병(丙)화의 경우는➠무(戊) 토가 있고, 무(戊) 토의 경우는➠ 경(庚) 금이 있다.
❸. 경(庚) 금의 경우 신(申) 금이 건록(建祿)인데 신(申)-금은 무(戊), 임(壬), 경(庚)이다. 임(壬)수가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.❹. 임(壬)-수의 경우는 해(亥)-수가 되는데, 해(亥)수는 지장간이 ➠ 무(戊), 갑(甲), 임(壬)이다. 이 경우는 ➠ 갑(甲)-목이 있어 식신(食神) 작용.
☞ 음(陰)일주의 관계를 살펴보자.
| ◯ | 丁 | ◯ | ◯ |
| ◯ | ◯ | 午 | ◯ |
| ◯ | 乙 | ◯ | ◯ |
| ◯ | ◯ | 卯 | ◯ |
| ◯ | 己 | ◯ | ◯ |
| ◯ | ◯ | 午 | ◯ |
| ◯ | 辛 | ◯ | ◯ |
| ◯ | ◯ | 酉 | ◯ |
| ◯ | 癸 | ◯ | ◯ |
| ◯ | ◯ | 子 | ◯ |
⇰ 여기에서 각각의 면모를 살펴보자.
을(乙) 목의 경우는 묘(卯)목이라, 묘(卯)는 ➠ 지장간이 갑(甲), 을(乙)이다. 나무가 빽빽하여 삼림이 우거져도 지나치다 보니 숨을 쉴 공간(空間)이 없다. 낙엽이 나무뿌리를 덮고 있으니 공기의 유통(流通)이 원활하지 못하다. 이 경우 자체조절이 아니라, 숨이 막혀 죽을 맛이다. 정(丁)화, 기(己)토의 경우, 신(辛)-금과 계(癸)수의 경우도 마찬가지.
☞ 갑(甲)-목, 을(乙)-목을 비교하자.
갑(甲)-목의 경우는 병(丙)화가 있어 양지 녘 나무가 병(丙)화로 꽃을 피우는 형상. 제대로 자라서 자기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, 꽃을 피우면서 자태를 자랑한다. 을(乙)-목의 경우는 화(火)가 없으니 꽃을 피우지 못한다.
음지(陰地)의 나무다. 음(陰)-일주는 자(子), 오(午), 묘(卯), 유(酉) 왕궁(旺宮)에 걸려 배출할 곳이 없다. 서로가 뒤엉켜 지지고 볶는 일뿐, 아무런 발전(發展)이 없다.
❒ 건록격(建祿格)의 구성(構成)요건(要件).
월지(月支)에 정록(正祿)을 놓으면 성립. 그러나 형(刑), 충(沖)이 작용 된다면 파격(破格)이 되는데 월지(月支)는 근본이며 뿌리인데, 이것이 상한다면 제대로 뜻을 이루기 어렵다.
| ◯ | 甲 | ◯ | ◯ |
| ◯ | 申 | 寅 | ◯ |
❒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.
⇰ 인(寅)월의 갑(甲)목 일간.
지지(地支)에서 일(日)과 월(月)이
인(寅)-신(申)➠충(沖).
⇰ 정록(正祿)의 고귀하고 아름다움에 흠집이 생기고, 상처가 닌다.
☞ 사주에 형(刑), 충(沖)이 있는 사람은 얼굴이 매끈하지 못하다. 수려(秀麗)한 맛이 없다. 어딘지 모르게 울퉁불퉁하다. 그렇지 않다면 어느 한구석에라도 흠이 있다.
'통변의 개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❒ 윤하격(潤下格) (0) | 2023.01.18 |
|---|---|
| 병(病)의 선천적(先天的)인 요소와 후천적(後天的)인 요소. (0) | 2023.01.15 |
| 편관(偏官)이 인수(印綬)를 만날 때. (0) | 2022.11.21 |
| 편관 격 (0) | 2022.11.18 |
| ❼. 정관격(正官格). (0) | 2022.11.15 |